오사카) 소테츠 프레사 인 요도야바시 호텔 후기

Osaka Sotetsu Fressa Inn Yodoyabashi 호텔 후기
 
https://maps.app.goo.gl/vZJn6WNtYzGfoa3p8

Sotetsu Fresa Inn Yodoyabashi · 일본 〒541-0041 Osaka, Chuo Ward, Kitahama, 3 Chome−2−23 大阪 信愛ビル

 
난바는 시끌시끌하고 술집이 많아 지저분해서 싫고
우메다는 몇 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
시끄러운게 싫어서 많이 조용할 것 같은 요도야바시 쪽으로 호텔을 물색하고
올 초에 새로 오픈했다는 소테츠 프레사인 요도야바시 호텔로 예약했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매우 저렴했고 다른것보다 신상 호텔이라는게 제일 맘에 들었음

오사카 가성비 호텔에 딱이다
 

<장점>
- 요도야바시 게이한선 출구랑 굉장히 가깝다 (게이한선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쭈욱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 호텔 입구가 있음) >> 교토 여행하기엔 좋다
 
- 회원가입해서 예약했다면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 회원가입해서 예약했다면 체크아웃시 1박당 500엔씩 현금으로 돌려준다 내경우엔 2박해서 1000엔 현금으로 돌려받음
 
- 앱을 사용 할 경우 카드키를 따로 들고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핸드폰을 NFC 모드로 해서 핸드폰을 카드키로 사용가능
 
- 우메다역 1정거장, 난바 3정거장 짐이 없다면 지하철로 꽤 가까운 거리
 
- 신상 호텔이라 그런지 다 깨끗하고 화장실 수압도 좋았음
 
- 창문 열어서 환기 가능
 
- 가습기/공기청정기 방에 있음
 
- 침대/침구가 매우 편하고 폭신하다. Serta사의 매트리스를 쓴다고 함 << 이게 예약하게 된 제일 큰 이유였다
 
<단점>
난 위치도 맘에 들고 깨끗하기만 하다면 크게 단점이 없는 사람이라 단점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단점이 많았다 ㅠ
 
- 역과 붙어있지만 역 안에서 이동거리가 꽤 길다 짐이 많으면 생각보다 넘 멀게 느껴짐 (미도스지선 탈래면 역 안에서만 5분 정도 이동하는 느낌) >> 쇼핑하러 오사카에 가는거라면 비추
 
- 나는 11시 이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이자카야도 안가는 스탈이라 크게 상관 없었지만 밤늦게 다니는 스타일 여행자는 절대 안맞을 느낌의 위치이다
 
- 너무너무 좁아서 혼자 스탠다드더블 방을 했는데도 너무 좁았음. 장롱이 따로 없어서 옷을 옷걸이로 벽에 걸어놔야되는데 겨울에 패딩입게 되면 그마저도 자리가 없어보였다. 2인이상 이면 하루 정도면 모를까 2박 이상은 매우 불편할 듯
 
- 그리고 이건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인데 24시간 어매니티가 로비에 있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하나도 안챙겨갔다가 밤늦게 가지러 갔더니 다 나가고 없고 직원도 안보여서 막상 필요한 어매니티를 마지막날에 못챙겼다. 꼭 필요한 어매니티는 첫 날 체크인하면서 다 쟁여놔야함 입욕제가 필요하면 낮에 챙기길 밤엔 다 떨어지고 없는데 채워주지도 않음 ㅜㅜ 그리고 어메니티로 주는 화장품이 지금까지 나랑 안맞었던 적이 한번도 없는데 처음으로 여기 스킨로션이 하나도 안맞아서 벌겋게 일어났음.... 다음엔 꼭 내 화장품 챙겨오는 걸로..
 
 
한번 방문해보니 재숙박하고 싶진 않은데 내가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2번 가게 되면서 다음 오사카 여행때도 같은 호텔로 미리 예약을 잡아놨다;
이번엔 제일 넓은 방으로 잡아놨는데 어떨련지..
생일 쿠폰 먹여서 너무저렴하다보니 가격의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음 ㅠ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깨끗하고 신식인데 가격이 싸다는것인듯...

위치 따위 필요없고 저렴한데 신식인게 좋다 싶으면 딱 맞는 호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