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토라노몬힐스 언바운드컬렉션 하얏트 도쿄타워 전망룸 후기

 
https://maps.app.goo.gl/CDiVGGH9SWZiLAAn9

호텔 도라노몬 힐스, 언바운드 컬렉션 바이 하얏트 · 일본 〒105-0001 Tokyo, Minato-kuToranomon2−6−4

 
 

리뷰 요약
 
장점: 도쿄타워를 눈 떠서부터 자기전까지 질리게 보고싶으면 이 방이 딱이다

단점: 어메니티가 있어야할게 없고 이런것도 있어? 싶은게 있음. 5성급 호텔인데 세면대가 화장실 밖에 있는게 맘에 안듬. 냉장고에 냉동 기능이 없고 냉장 기능만 있는 음료보관용 미니 냉장고라서  냉동 불가.
 

 

 

마일리지 소진용 도쿄여행을 계획하다가
이왕 갈꺼 좀 좋은곳으로 가고 싶어서 도쿄타워가 한눈에 보인다는 호텔 토라노몬힐즈 타워룸 예약
 
12월이라 그런지 다른 후기들보다 비싸게 갔단온것 같지만.... (2박 15만엔..ㅠ)
그래도 결혼 후엔 현생에 치이느라 이런 호텔 올 일이 또 있을까싶어 이번 기회에 잘 갔다온것 같다!
예약은 여러 예약채널 검색해보다가 그냥 하얏트 포인트 모으고 싶어서 공홈에서 예약했음
 
나리타 공항에서 호텔에 가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무거운짐 들고 왔다갔다 하기 싫어서 
나리타공항에서 1500엔 버스 > 도쿄역 > GO택시 이용 (콜비포함 2800엔)

으로 시간은 좀 소요됐으나 몸은 편하게 왔다
 
3시부터 체크인이지만 2시에 도착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체크인이 가능하였다.
 

 

이 쇼파 구역은 라운지와 레스토랑 겸용으로 쓰는듯..

 
 
나는 13층에 있는 타워뷰 방에 묶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드는 생각이..
아 생각보다 방이 작네... 였다.
하지만 도쿄타워 뷰 하나로 그냥 다 잊어버림!!!
하나 아쉬웠던건 타워뷰 룸은 샤워실밖에 없다는것...
호텔 토라노몬힐스에서 욕조가 있는 방을 쓰려면 스위트 정도는 되야하는것 같았다 ㅠ
 

충전 아울렛은 침대옆에 USB, 110V 플러그인이 있고

책상앞에는 220V 충전기도 사용가능한 유니버셜 콘센트가 있다

핸드폰은 USB로 충전하지 마시길

담날 일어났는데 충전 30%밖에 안되어있어서 당황했음🫠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네모하모 nemohamo 제품이었고
샴푸,린스는 유칼립투스 계열의 상쾌한 향이 났는데
바디워시는 무향이었다.
 
그외에 제공 어메니티는
칫솔(치약), 화장솜, 면도기, 빗, 샤워캡, 면봉이렇게 화장대 밑에 있었고
드라이기가 거의 다이슨이랑 견줄 수 있는 파워라 만족
 
구두솔, 구두주걱, 실내화는 침대 옆 서랍안에 있었고

(왜 실내화가 없지? 의문만 던지다가 마지막날 짐정리하다 발견;;)
침대 옆 구석에 다리미 받침대랑 다리미까지 있음
근데 특이하게도 내가 못찾은건지 탈취제가 없어서

닭꼬치 먹고온 날 숯냄새 뒤집어쓰고 탈취제를 못뿌렸다 ㅜㅜ
그냥 흔한 비지니스 호텔 가도 있는 탈취제가 없다니 엉엉
 
과자는 3가지 구비되어있었고 특히 메이지 초콜릿이 맛있었다 ㅋ
티백은 그린티, 잉글리시브렉퍼스트, 얼그레이 세종류에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디카페인 캡슐까지 있었음
그런데 11층 라운지에서 어차피 커피 제공이 되서

굳이 캡슐을 깔 필요가 있나 싶었음
 
냉장고에 알콜포함 음료가 많이 있는데

프론트데스크에 물어봤더니 알콜 음료 빼고는 무료라고 해서 맘껏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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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호텔에 오게 만든 도쿄타워 뷰는 이렇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굳이 타워룸 아니어도 11층 라운지에서도 도쿄타워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프라이빗한 느낌이 아닐뿐...
자기전에 까만 어둠속에서 보이는 도쿄타워와

아침에 일어나면서 보이는 도쿄타워 뷰 하나로 그냥 돈이 안아까움 ㅠ
 
교통편은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이 같은 건물 밑으로 다니는데

직통으로 갈 수 있는 느낌은 아님
구글맵 검색하다 보면 토라노몬 긴자선 도보이동 하라고 나오는데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님
신바시역까지 택시로 1200엔 정도 나오니

그냥 택시타고 체력 아끼는게 낫다 ㅜ
택시는 로비앞에 항시 대기중인듯